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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강력한 결사 반대 표명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1.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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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2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 결사 반대 표명(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주장’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가 반도체 전략의 일관성과 정책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마련됐으며,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경기도의원 및 수원특례시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수원특례시 5개 당원협의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이 이미 확정·추진 중인 국가 전략사업의 신뢰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은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과학·기술·속도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하며,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집적 경쟁력을 흔드는 이전 논의는 기업 투자 위축과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문제는 이전의 명분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정부와 정치권은 2027년 가동 목표 달성을 위해 일관된 정책 기조와 제도적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채영 의원은 현장에 함께하며 “반도체 산업은 공정 특성상 습도·미세먼지·부식 환경에 매우 민감한 고도의 정밀 산업임”이라며, “서해안 해풍과 염분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장기적 관점에서 반도체 생산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반도체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관련 산업이 인접해 집적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이미 상당 부분 추진된 국가 전략사업을 뒤엎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에 대해 결사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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