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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앞으로 맞이할 AI 혁신행정,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4.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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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앞으로 맞이할 AI 혁신행정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1일 제1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행정의 아날로그 방식 문제를 지적하며, AI 혁신행정을 논하기에 앞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행정 방식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현재 포천시는 여전히 많은 행정이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다.”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다자녀 쌀 지원사업과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들은 각각 약 5천 세대와 20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모두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한 구조다.


손세화 의원은 “시민은 시간을 내어 방문해야 하고, 공무원은 서류를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시간을 낭비하고 행정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자녀 쌀 지원사업의 경우 향후 온라인 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신청한 시민들 상당수가 불편을 겪은 뒤라며 “한발 늦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다른 지자체는 보조금 사업까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라며 “포천시는 여전히 방문 접수에 머물러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AI 혁신행정은 거창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시민이 한 번 덜 방문하게 하고, 서류 한 장 덜 내게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온라인 신청, 비대면 접수, 자동 처리 시스템은 이미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은 시민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라며, “AI를 논하기 전에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아날로그 행정부터 개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손세화 의원은 이날 발언 말미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의 삶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해야 할 말을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포천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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