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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식 맞아 충령사 추모제례 진행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4.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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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충령사 추모제례 모습 (2).jpeg


 
【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예산군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인 한식(寒食)을 맞아 지난 6일 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례를 지내고 위패 4위를 새로 봉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에서는 상이군경회와 무공수훈자회 소속 유공자의 위패 4위를 새로 봉안했으며, 유족을 비롯해 예산군수와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한식을 앞두고 충령사에 봉안된 위패 전반에 대해 상태를 점검하고 위패에 먹물을 입힌 뒤 겹겹이 옻칠하는 전통 방식으로 정성을 들여 추모 환경을 재정비했다.

이번 한식에 봉안된 위패는 故 박인용 병장, 故 최금문 일병, 故 박주학 병장, 故 황준성 병장 등 4위로, 지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충령사는 예산 출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67년 향천리에 건립된 이후 1988년 현재 위치로 이전됐으며, 현재 군인·경찰·애국지사 등의 위패가 봉안된 지역 대표 추모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한식을 맞아 진행된 추모제례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주민과 미래세대가 그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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