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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과수화상병 발생에 긴급 대응… 확산 차단 ‘총력’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6.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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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찰 사진.jpg

 
 
【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관내 사과 과수원 7개소, 4.8㏊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발생 과원에 대해 즉시 외부인 출입을 제한 중이며, 공적 방제(매몰) 작업을 신속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감염 시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발생 과원 반경 2㎞ 이내 과원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예찰반을 운영해 추가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 병원균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7월 31일까지 예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긴급 방제약제(항생제)를 공급해 관내 사과·배 과원에 대한 추가 방제를 완료했으며, 농작업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와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과 농작업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예방수칙은 △농작업자 대상 식물병해충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이수 △작업자·작업복·작업도구·장비 및 과원 출입구 수시 소독 △개화기 전후 등록 약제를 활용한 적기 방제 △건전 묘목 사용 및 의심 묘목 즉시 신고 △주기적인 자가 예찰과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약제 방제 및 소독 등 영농일지 기록 관리 △지역 간 작업자 이동 최소화 및 작업 이력 관리 △매개곤충 차단과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와 배 과수원에서 잎이 검게 변하거나 줄기와 가지가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과수화상병을 의심하고 즉시 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작업자와 장비 소독, 영농일지 작성, 방제약제 적기 살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증상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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