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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4-12-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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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손잡이 고정 부품이 떨어질 수 있는 “(주)키친아트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 18cm” 제품에 대해 7월 24일부터 자발적 리콜(환불 또는 무상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냄비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본체와 손잡이를 고정해주는 리벳* 캡이 빠졌다는 위해정보가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

 * 대가리가 둥근 버섯모양의 못으로, 금속 재료들을 결합할 때 사용

올가 IH 인덕션 편수냄비18cm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손잡이 연결부위에 사용된 알루미늄 리벳과 스테인리스 캡이 조리 중 가해진 열에 의해 팽창할 경우, 리벳과 캡 사이가 벌어져 캡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상 제품 본체 내부


이에 해당 제품 수입업체인 ㈜이앤케이는 한국소비자원의 자발적 리콜 권고를 수용해 2019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판매된 34,751개 제품 중 이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 구입대금을 환불하거나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 캡이 빠진 제품, 손잡이가 흔들리거나 이격이 확인되는 제품 등

 ** 리벳과 캡의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통일


한국소비자원은 이상이 있는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수입사인 ㈜이앤케이 고객상담실(032-256-9191) 또는 이메일(elimnki@naver.com)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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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키친아트 올가 편수냄비, 자발적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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