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자파 차단 제품, 차단 효과가 미미하거나 차단 범위가 제한적 구매 시 신중해야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5.04.06 22:42
  • 조회수 1,25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정보통신기기(노트북·휴대전화 등), 건강관리 제품(전기사우나기·모션베드 등)의 사용 증가와 함께 전자파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전자파 차단 효과 표방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 실제 차단 성능과 관계없이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시·광고하고 있는 제품

 

[ 국민신문고 신청 제품 전자파 발생량 시험장면 ]

 

image06.jpg

광파오븐, 노트북, 흙침대, 모션베드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이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4개)의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한편, 국민이 요청*한 19개 전기·전자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을 시험평가했다.

 *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측정 요청

 

시험평가 결과,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개 모두 차단 효과가 미미하거나 광고 내용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19개 전기·전자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은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 주파수 대역별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기장 세기 기준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4개), 효과가 미미하거나 차단 범위가 제한적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개를 대상으로 전자파(전기장·자기장) 차단율*을 확인한 결과, 전기장 차단율(고주파 대역)은 2개 제품이 70% 이상인 반면, 나머지 2개 제품은 20% 이하였고, 자기장 차단율(저주파 대역)은 4개 제품 모두 2% 이하 수준으로 미미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으로, 주파수에 따라 고주파(10MHz 이상)와 저주파(10MHz 미만)로 구분할 수 있으며 고주파에서는 전기장이 인체에 영향(열적작용)을 주고, 저주파에서는 자기장이 인체에 영향(자극작용)을 줌.

 

또한, 4개 제품을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에는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부적절한 전자파 차단 효과·범위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 한국소비자원은 4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광고·표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 삭제를 권고함. 

 ‣전자파(전기장·자기장) 차단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2개 제품* : 정확한 차단 효과 명시 또는 게시물 삭제 권고

   * 엑스블루(주머니부착용 전자파 차단 패치), 비오비(블루라이트필터 맥 32인치 전자파 차단 필름)

 ‣전기장 차단 효과는 일부 있으나 자기장 차단 효과가 없는 엑스블루(무선공유기 전자파 차단 커버), 니나노(얼쑤스크린필터 32인치) : 제한적 차단 범위, 차단 효과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내용 명시 등 권고

☞ 해당 제품을 판매한 11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광고·표현 수정 또는 게시물 삭제 조치를 완료했음을 회신함.


※실사용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의 전자파 방출량은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소비자들은 별도의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없이도 충분히 안전하게 사용 가능함.

 * 이번 시험평가 대상 제품(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의 전자파 발생원인 PC 모니터, 무선공유기 등의 전자파 발생량은 1% 이하, 5G 휴대전화의 전자파 흡수율은 6% 이하로 기준 대비 매우 낮은 수준임.

 

☐19개 전기·전자 제품,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만족해 안전

국민신문고 신청·동절기 관련 품목 19개 제품의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국민신문고 신청 제품)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광파오븐(2개 제품)은 20% 이하, 노트북(2개 제품)은 3% 이하, 흙침대(2개 제품)·모션베드(2개 제품)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동절기 제품)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휴대용 넥워머(3개 제품)·건식사우나기(2개 제품)는 3% 이하, 온열안대(3개 제품)·휴대용 USB 손난로(3개 제품)는 1% 이하 수준이었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비바람 견디며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전해
  • 경기도의회, 제12대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오리엔테이션 개최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재선의 4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을 위한 일 제일 먼저 앞장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자파 차단 제품, 차단 효과가 미미하거나 차단 범위가 제한적 구매 시 신중해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