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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매입임대 이어 전세임대도 성황리 접수 마감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5.05.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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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조사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이후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입주를 희망하는 민간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을 직접 찾아 인천도시공사에 입주를 신청하면, 입주자와 집주인,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전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주는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연내 계약 및 입주를 완료하지 않으면 입주자 지위가 상실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거정책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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