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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마 전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 운영. 침수피해 사전 차단 총력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6.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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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예방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에 돌입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장마 전 반드시 빗물받이 사전 정비를 완료하라”며 “도 및 시군 본청 인력을 포함해 방재역량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호우와 침수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피해 이력 및 침수흔적도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분류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침수위험도에 따라 ▲침수피해 이력가구 인근(1순위) ▲침수흔적도 구역내(2순위) ▲지하층 밀집지역(3순위) ▲기타 일반 지역(4순위) 등 우선순위를 구분해 정비대상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1·2순위 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도 및 시군 본청, 읍면동 인력은 물론,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등을 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3순위 이하 지역은 환경미화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 가능 인력 전원을 동원해 장마 시작 전까지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실효성 있는 현장 정비를 위해 도 안전관리실 6개 과 124명의 인력을 시군에 직접 투입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시군별 정비 실적을 매주 확인하는 등 통합 관리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는 17일 군포 등 일부 시군을 방문해 현장 준설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전 방어선 구축이다”며 “도민의 안전은 바닥부터 시작된다는 각오로 장마 전까지 발 빠르게 움직여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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