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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명위, 인천 제3연륙교 공식 명칭 ‘청라하늘대교’(서구 ‘청라·중구 ‘하늘’ 결합) 최종 확정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1.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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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4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결과,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2일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다. 이후 인천광역시 중구는 명칭에 특정 지역명이 포함된 데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같은 해 12월 22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인천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이행해 온 과정을 의견서에 담아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출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러한 의견과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청라하늘대교’가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함께 반영하였다.


청라하늘대교는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수도권 교통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영종과 인천 원도심 간 이동 편의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km, 폭 30m의 왕복 6차로 해상교량으로 지난 1월 5일 개통해 현재 통행이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인 1월 14일까지는 통행료가 무료이며, 1월 15일부터는 소형차 기준 2,0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된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들의 간절한 기대를 다 채워드리지 못한 점이 못내 안타깝지만, 이제는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며, “영종이 세계적인 공항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고 지역 발전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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