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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온동네 초등돌봄’ 선도 도시로 나선다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2.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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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가 기존의 늘봄학교를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로 발전시킴에 따라, 전국 최초 민ㆍ관ㆍ학 협력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 확산에 앞장선다.


지난 2월 3일 교육부가 발표한 ‘온동네 초등돌봄ㆍ교육 추진 방안’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학교ㆍ지역사회ㆍ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고,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15곳 이상 ‘온동네 돌봄ㆍ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학교ㆍ지자체ㆍ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ㆍ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초 민ㆍ관ㆍ학 협력 기반 시흥형 돌봄모델로 선정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부 정책 발표에 맞춰 기존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흥교육지원청 간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돌봄 수요 분석과 서비스 조정을 체계화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초등돌봄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등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돌봄센터로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ㆍ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산부인과와 협력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아픈아이 돌봄사업)을 3월 개소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돌봄 공백 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시는 그동안 축적한 민ㆍ관ㆍ학 협력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온동네 초등돌봄을 주도해 나가겠다”라며 “성평등적 사회공동책임을 통해 부모의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시흥의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시설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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