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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414km 추가… 12만 9천세대 도시가스 공급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3.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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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가 내년까지 도 전역에 총 414km에 달하는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했던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482개 지역, 약 12만 9천 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바탕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2026~2027) 공사계획’을 31일 공고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수립된 이번 계획은 도민의 보편적 에너지 이용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우선 1,247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5만 8천 세대)에 204km의 배관을 깐다. 이어 내년에는 1,202억 원을 들여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7만 1천 세대)에 203km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해 에너지 복지 안전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군별 세부 공사 계획은 각 시군청 또는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업자 누리집,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도민들은 본인 거주 지역의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해 향후 가스 공급 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배관망 확충은 단순한 기반시설 설치를 넘어 도민들의 실질적인 난방비 절감과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년 말 기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83.9%로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이지만 마지막 한 가구까지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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