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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재발 방지 등… ‘안전 최우선 복구’ 당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4.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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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붕괴 사고 진행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측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이행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월 2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중앙기둥 하중 계산 오류(2.5배 과소 산정)와 지반 단층대 미인지, 무자격자의 막장면 관찰 등 설계·시공·감리 전반의 부실이 겹쳐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에서 제시된 지반조사 강화와 중앙기둥 안전관리 기준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현장에 적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안전 보강을 위해 전체 사업 기간이 연장되는 등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진 만큼 무리한 공기 단축을 배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공정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 이후 전후 터널 토사 가벽 설치와 붕괴 구간 되메우기 등 1차적인 물리적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광명시와 정부 협조 아래 가스 공급망과 전기 통신선 우회 설치, 가학로 1.1km 구간 우회 도로 재포장 등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치도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조사위원회 결과를 반영한 안전 설계가 확정돼 공사가 재개될 때까지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안산선이 도민의 신뢰 속에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순 부지사는 “국토부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설계 오류와 시공 관리 부실은 전형적인 인재(人災)”라며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상부 민원 대응과 복구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서울시 여의도에서 안산으로 이어지는 44.9km, 정거장 19개의 광역철도다.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며, 올해 3월 기준 공정률은 69.8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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