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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2.85% 상승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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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주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85%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2.89%)보다 밑도는 수치로, 서울(4.9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개발과 하안2 공공주택개발의 영향으로 4.58%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인시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4.52%, 구리시는 갈매역세권 공공주택개발 등의 영향으로 4.34%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89%), 연천군(0.89%), 가평군(1.37%) 등 일부 지역은 지역적 특성에 따른 개발 요인 부족으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3,094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공시지가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 임야로 ㎡당 554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분야 ▲보상·경매·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한편, 도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가 산정에 참여한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러한 민원상담제는 이의신청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용재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도민의 조세 형평성과 복지 혜택,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준” 이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시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각 시·군·구청 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5월 초부터는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지도 기반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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