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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진입 절대 금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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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하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현재 관내 하천 산책로 32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나 강우 상황에 따라 원격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따라 수동 차단시설도 병행 운영하며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우로 하천 출입이 통제된 이후에도 일부 배달 오토바이와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등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어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차단기를 훼손하는 등 시설물 파손이 이어지고 있으며, 빗길 미끄럼이나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고립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경우 하천 수위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노면이 미끄러워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자동차단시설을 확대 설치해 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모니터링과 양수기 운영 등 집중호우 대응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차단시설 운영과 현장 관리 강화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하천 산책로에 절대 진입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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