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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사거리 상습 정체 해소 나선다… ‘저비용·고효율’ 교통 개선 총력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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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시, 장항사거리 상습 정체 해소 나선다 (3) 위치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민선 9기 공약 중 하나인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공약 실현을 위해 병목구간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 ‘장항사거리’를 우선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항사거리는 자유로에서 장항IC를 통해 고양시 도심으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최근 인근 MBC 드림센터와 일산호수공원, 장항지구 등으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좌회전 차로(현재 2개) 부족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지속돼 왔다.


이에 고양시는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기존 도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저비용·고효율’ 개선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도로 인근의 보도와 일부 녹지축을 조정해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2개였던 좌회전 차로를 3개 차로(연장 220m)로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해결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해 온 민선 9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고양시는 이달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친 뒤 올해 하반기 내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항사거리 개선 사업은 최소한의 예산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양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책임 있는 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교통혼잡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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