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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과 용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 착공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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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7월 안산과 용인에서 68호 착공했다. 착공 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일원 오피스텔 32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 오피스텔 및 아파트 36호다.

 

안산 월피동 주택은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용인 김량장동 주택은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절차를 완료하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주택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초 입주자격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공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사업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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