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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구산동 축사 악취 24시간 과학적 관리에 나선다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8.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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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일산서구 구산동 양돈농가 부지경계선 2곳에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2대를 설치하고, 8월 18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구산동 일대는 주거지와 축산농가가 혼재해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기존의 지도·단속 방식만으로는 악취 발생 시점과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과학적 측정과 데이터에 기반한 악취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등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풍향·풍속, 온도·습도 등 기상정보도 함께 수집한다. 측정값이 설정된 기준치를 초과하면 담당 공무원의 PC와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을 보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 등 현장 대응이 어려운 시간대에도 원격으로 시료를 채취할 수 있어 악취 발생 당시의 측정 자료와 기상정보를 함께 분석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악취 발생 상황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며 “측정 결과를 주민, 농가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4. 고양시, 구산동 축사 악취 24시간 과학적 관리에 나선다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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