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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구 연천군의원, 연천군 10월 조직개편 앞두고 인사·조직 운영에 직격탄... 구석기엑스포도 경고음 “핑크빛 정책만 강조하면 결국 군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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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의 인사와 조직 운영 시스템을 둘러싸고 군의회에서 강도 높은 문제 제기가 나왔다.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7일 열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연천군의 인사 운영과 조직관리 시스템 전반을 정면으로 짚으며, “현재의 인사 관련 시스템이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취지의 의문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오는 10월 연천군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단순한 조직 확대나 업무 재배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인사와 조직 운영의 실효성을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승진과 전보 등 인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인사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객관성이 확보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제도는 단순한 행정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사기와 조직 경쟁력, 나아가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 의원의 문제 제기는 조직개편의 외형보다 ‘사람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조직인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석기엑스포를 둘러싼 조직과 예산 확대에 대해서도 윤 의원은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구석기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조직과 인원, 예산이 늘어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세밀하고 면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석기엑스포 개최의 긍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해 이른바 ‘핑크빛 정책’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윤 의원은 “핑크빛으로만 강조된 정책은 반드시 문제가 되어 군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취지로 우려를 나타내며, 대규모 사업일수록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부담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조직개편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윤 의원의 이번 발언은 연천군의 인사 시스템뿐 아니라 조직개편의 방향과 구석기엑스포 관련 인력·예산 확대의 적정성에 대한 군의회의 감시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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