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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매희 김포시의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에 대기업 유치해야”… 자주재원 확보 촉구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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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김포시의회 유매희 의원이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에 대기업 및 친환경 앵커기업을 유치해 김포시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김포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기업이 입지한 경기도 주요 도시들이 법인지방소득세를 기반으로 재정 여력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김포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세입 구조를 갖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2026년도 지방세 세입 목표액은 총 4,192억 원이며 이 가운데 지방소득세는 1,270억 원이다.


유 의원은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시와 삼성전자 주요 사업장이 있는 화성·평택·수원·용인 등을 언급하며 “대기업과 앵커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포의 대기업 유치 해법으로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제시했다.


유 의원은 “대곶지구 일원은 과거 난개발과 환경오염 피해지역이라는 아픔을 안고 있지만, 이를 환경재생과 첨단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며 “RE100 산업단지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 친환경 주거단지를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산업과 주거, 문화와 여가가 함께하는 **‘직주락(職住樂) 자족도시’**를 조성해 기업과 인구가 함께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를 위해 김포시에 세 가지 대책을 요구했다.


우선 시장 직속 ‘대기업 및 친환경 앵커기업 유치 전담 TF’를 구성해 기업을 기다리는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원팀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 등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거·문화·산업이 융합된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가 단순한 산업시설이 아닌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모이며 다시 세수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기업 유치와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김포가 스스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가 그 변화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기형 김포시장과 집행부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김포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고 첨단 대기업 유치를 통해 자립 기반을 구축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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