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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앞 위험시설물 정비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4.10.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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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남동구,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앞 위험 시설물 정비(조치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남동구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을 정비했다고 11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인천 주원초와 인접한 높이 5.8m, 길이 21m 규모의 석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석축에 균열이 일어나고 빌라 오수가 석축 하부로 유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상부에는 빌라가 있고 하부에 학교가 있는 구조로, 자칫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구는 석축 관리책임자인 해당 빌라 주민들에게 정비를 요청했으나 비용 등의 이유로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주원초등학교, 인근 빌라 주민들과 협의회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계 석축 균열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밀 안전 점검과 함께 오수 유출 원인 파악을 위한 하수관 검사를 실시했다.


정밀 안전 점검 결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평가되며, 성능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오수 유출의 원인은 주택 오수관 파손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했으나 사유 시설물이라 예산 사용이 불가능했다.


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교육청·초등학교·빌라 주민들과 다수의 협의를 진행해 오수 유출의 원인이 되는 석축 상부 오수관은 재능기부업체 모집을 통해 정비했다.


이어 석축이 쓰러질 위험이 있는 하부 균열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보수․보강 공사를 동시에 추진, 정비를 완료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초등학교 인접 위험시설물이다 보니 긴급히 보수․보강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었고, 늦지 않게 조치돼 다행이다”라며“앞으로도 재난위험시설물 정비를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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