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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서 연천군의회 부의장, “세계구석기엑스포를 연천 관광 도약의 기회로”... 축제장·국사봉·한탄강 연계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10.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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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의회 박운서 부의장이 2029년 세계구석기엑스포를 연천 관광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제안했다.
 
박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30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석기축제장과 국사봉, 한탄강을 연계한 관광·레포츠시설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박 부의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과가 행사 기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관광객이 연천에 머물며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의 역사·문화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곤돌라와 짚라인, 체어리프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대규모 시설 조성이 어려운 경우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군부대와의 사전 협의와 부지 확보, 환경성 검토, 관광 수요 분석 등 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하고, 시설 조성 비용은 물론 운영·유지관리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에만 치중하기보다 재정 부담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숙박시설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시설 확충과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연천 곳곳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박 부의장은 “무리한 시설 조성보다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경제성 검토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2029년 세계구석기엑스포가 연천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세계구석기엑스포를 일회성 국제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천의 역사·문화·자연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장기적인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관광객의 방문을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향후 연천 관광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좌우할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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