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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연천군의원, “연천을 K-치유관광 거점도시로”… 지방소멸 대응 새 비전 제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10.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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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의회 이용환 의원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연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결합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7일 열린 제305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연천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 DMZ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연천이 보유한 지역자원을 치유농업·웰니스 관광과 연계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전환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자는 것이다.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방문객의 유입과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연천형 DMZ K-치유농업·웰니스 단지’ 조성이다. 연천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활용해 휴식과 치유, 농업 체험이 결합된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연천을 단순히 방문하는 관광지를 넘어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는 목적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이다.

 

두 번째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국민 치유의 요람’ 구축이다. 치유농업과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체를 연결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치유관광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연구개발(R&D) 체계 확립이다.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이 일회성 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관련 분야의 연구와 기술, 전문성을 접목하고, 사업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의 구상은 관광객 유치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연천의 자연·농업자원을 산업과 연결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치유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지역 일자리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정책 구체화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용환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연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이 가진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며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통해 연천을 국민의 몸과 마음을 보듬는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연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치유농업·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함께 모색하자는 정책 제안이다. 향후 단지 조성의 타당성 검토와 재원 마련,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구체적인 사업 실행계획 등이 뒷받침된다면 연천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구체화하는 논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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