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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람 고양시의원 “시민 위해 S2 호텔 유치·매각 찬성… 여섯 차례 부결 끝에 무엇이 달라졌나 판단 바뀐 근거 밝혀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10.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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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오우람 의원(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은 12일 제308회 고양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킨텍스 S2부지 호텔 유치·매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민경선 고양시장에게 과거 여섯 차례 부결 이후 달라진 추진 근거와 사업 지연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시장과 의회 구성이 바뀌었다고 과거의 부결 사유가 저절로 해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당시의 우려 가운데 무엇이 해결됐고 어떤 자료로 검증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호텔 의무비율을 조정했다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복된 부결과 지연으로 놓친 고양시 발전의 기회와 지역경제의 기회비용을 무겁게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을 설득할 준비가 충분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판단과 대응이 이뤄졌는지 책임 있게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호텔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매각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며, 실제 호텔 개관과 방문객의 체류·소비가 지역 상권과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사항에 대한 자료 제출과 서면 답변을 요구했다.


첫째, 현 매각 조건에 따른 사업성 분석과 실제 민간 투자의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최종 투자 판단은 민간의 몫이지만, 시가 정한 조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은 집행부의 책임이라며, 분석 자료가 없다면 무엇을 근거로 매각 가능성을 판단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둘째, 반복 유찰 시 가격 인하와 매각 방식 재검토 기준을 요구했다. 충분한 검증 없이 매각을 추진한 뒤 유찰 때마다 가격부터 낮춘다면 시민 재산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법령에 따른 처리만으로 정책적 판단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셋째, 매각 지연·가격 하락·매각 불발에 대비한 제3전시장 대체 재원계획을 요구했다. 상황별 부족 재원과 조달 방안, 추가 지방채 등에 따른 재정 부담 및 건립 일정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의원은 호텔 유치를 위한 합리적인 추진에는 적극 협력하되, 준비 부족으로 사업이 다시 표류하거나 시민 재산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거와 수치, 책임 부서와 실행 일정이 담긴 답변을 요구하고 이행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겠다며, “시민의 기다림에, 이제는 말이 아닌 결과로 답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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