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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지반함몰(싱크홀) 대비 특별점검 실시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5.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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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함몰 사고와 관련해, 도가 건설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에 대해 지난 4월 2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심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별점검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개 공구를 대상으로,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인 구조 및 지반 전문가, 도로 및 안전 분야와 도민감리단 및 경기지하안전지킴이 등 외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고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반 안정성과 굴착부 막장면 등 안전 확보 여부다. 도로 및 인접 건물의 침하나 균열 발생 여부, 지하수위 및 천단 침하 현상의 계측자료 분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터널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락, 지하수 유입, 변위 확대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보완 대책의 필요성도 함께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각 공구별로 설정된 위험구간의 관리 체계와 비상 상황 시 대응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된다.
 
특별점검 결과 37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계측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 계측 및 분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정기적인 순찰 강화를 통해 이상 징후에 즉시 대응토록 훈련을 시행하며 추가GPR(지하레이더탐사, 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를 통해 지반 조사를 시행할 것 요구했다. 아울러 터널굴착에 따른 유출수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점검의 각 공구별 자문결과를 검토해 필요시 안전진단, GPR탐사, 보완 시공 등의 후속 조치를 4월 중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의 현장 적용성, 유관기관 간의 협업 시스템도 보완할 계획이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의 철도건설 지하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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