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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공무직노조-연천군, ‘노사 합심’으로 일터 안전 지킨다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3.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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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 연천군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과 박종일 부군수 등 노사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안전·보건관리자 현장 순회 점검 시 근로자 측 위원 참여 및 협업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및 식수·그늘막 제공 ▲감염병 예방접종 지원 ▲산재 처리 매뉴얼 제정 및 공상 처리 기준 마련 등 근로자의 안전 실무와 직결된 과제들이 포함됐다.


특히, 연천군은 현장점검 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지속 운영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작업시간 조정 등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환경 개선 분야에서의 성과도 공유됐다. 환경미화원 대기실의 세탁기·건조기 교체는 이미 완료됐으며, 음식물 처리 미화원 대기실 환경 개선은 추경예산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미산면 마전리 제설 창고 대기실의 경우,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동절기 임차 방안을 검토하는 등 유연한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장의 세밀한 부분까지 살피는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으며, 박종일 부군수는 “산업안전보건은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까지 놓치지 않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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