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지역경제에 활력… 상권 매출·창업 증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12 22:5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농어촌기본소득 164억 풀린 연천군, 지역 상권 신바람.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 시행 3개월 차 지급액이 사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지급된 농어촌기본소득은 총 164억 원이며, 이 가운데 약 136억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져 지급액의 83%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이 크게 늘면서 지역 상권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업 시행 전 한 달과 비교해 4월 지역화폐 매출액은 전체 333% 증가했으며, 면 지역은 무려 436% 상승해 농촌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가맹점 확대와 신규 창업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후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73개소가 새롭게 등록됐고, 신규 창업 가맹점은 총 74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용실과 PT샵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면 지역에도 새롭게 들어서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이후 주민들의 소비 여력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운영을 중단했던 가게들이 다시 문을 여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 역시 “매달 지급되는 금액이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체감 효과를 나타냈다.

 

인구 증가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 공모 선정 당시보다 인구가 1,742명 순증해 올해 4월 기준 42,7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 정착과 소비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이 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박찬대 인천시장,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이 살맛 나는 도약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 발표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지역경제에 활력… 상권 매출·창업 증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