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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안민석 교육감은 역사 왜곡 인사 초청이 교육 대전환인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10.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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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역사 왜곡 인사 초청이 교육 대전환인가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다음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개최하는 ‘경기교육 대전환 명사 초청 강연’에 편향된 역사관과 허위 사실 유포성 발언으로 수차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끝내 강연자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


현장 교사들의 잇따른 민원과 교원단체 및 학부모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강연 내용이 역사교육의 중요성이므로 강사 교체는 없다”는 궤변으로 강행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강사 초청을 강행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을 다시 불붙이려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황현필 강사는 과거 강연을 통해 “6·25 한국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짰던 전쟁이다. 6·25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근간을 흔들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큰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6·25전쟁이 북한 정권의 불법 무력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것은 불변의 역사적 사실이다. 

전쟁의 전모와 책임을 혼동하게 만드는 황현필 강사의 왜곡된 주장은 학술적 해석의 범주를 넘어 공교육의 신뢰를 무참히 짓밟는 일이다.


그럼에도 경기도교육청이 역사적 사실을 심하게 왜곡한 인물을 기어코 공식 명사로 단상에 세우려는 것이 과연 안민석 교육감이 말하는 ‘역사를 역사답게’ 만드는 길인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정 강사의 일방적이거나 편향된 역사관이 검증 없이 학생과 교사들에게 전달될 경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역사 인식 형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잔존하는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또 다른 형태로 재점화하고 교육 현장을 진영 대결의 장으로 몰아넣을 위험성이 상당하다.


특히 이번 강연을 일회성 특강에 그치지 않고 역사·사회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연계 활동’으로까지 권장한 것은, 검증되지 않은 역사관을 학교 현장의 수업으로까지 확산시켜 혼란과 갈등을 더욱 극대화하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안민석 교육감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안민석 교육감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황현필 강사의 초청 강연을 즉각 철회하라!


둘째, 안민석 교육감은 논란이 명백한 인사를 검증 없이 공식 강연자로 초청하게 된 경위와 선정 기준을 경기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셋째, 안민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혼란과 이념 대립을 야기하는 행정을 중단하고, 역사교육의 객관성과 공교육의 건전성을 확보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학생들이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관을 형성하고, 이념 대립 없는 건강한 공교육 현장에서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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