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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고양시장예비후보, 공천배제 항의 삭발식 통해 불투명한 컷오프 철회 및 공정경선 강력 촉구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3.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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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국민의힘 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전 경기도의원)가 당의 고양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 선정 결과에 불복하며, 24일(화)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 배제에 항의하는 삭발식을 거행했다. 


오준환 예비후보는 이번 삭발식을 통해 최근 중부일보(3월 3일)와 경기일보(3월 15일) 등 공신력 있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현직 시장인 이동환 후보와 함께 부동의 1, 2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배제된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오 후보 측은 “당 지지층 내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며 본선 경쟁력이 입증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민심을 왜곡하고 당의 승리를 위협하는 ‘자폭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으나, 이러한 희생과 의정 활동 성과가 공천 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도덕성 기준과 기초자격평가(PPAT) 등 당이 제시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유 없는 배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결여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중앙당에 재심청구서를 공식 제출한 오 후보는 “결연한 마음으로, 공정한 경선을 원하는 고양시민과 당원의 뜻을 전하고자 삭발식을 거행한다”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오 후보는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며, △공천심사 과정 전면 재검토 △심사 기준 및 평가 결과 공개 △여론을 반영한 후보 재선정 및 경선 기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준환 예비후보는 “민심에 부합하지 않는 공천은 결국 본선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양시 탈환을 위해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되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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