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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3만여 명 찾은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안전사고 제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4.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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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3만여 명 모인 고양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안전사고 제로’ (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공연이 열렸던 9일, 11일~12일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BTS 월드투어의 첫 개최지로서, 행사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시는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대화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행정지원계획 보고회와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구체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인파 관리 주관 부서인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대형공연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관리 종합 대응체계 구축 △통합상황실(CP)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인파 밀집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실시간 대응 조치도 이어졌다. 공연 종료 후 대화역 3번 출구 방면으로 관람객이 집중되자, 시는 혼잡 구간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관람객 동선을 분산시켰다. 

북문에서 서구청 방향, 동문에서 서구청 방향으로 관람객의 이동을 유도해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남문에서 동문으로 향하는 길목을 차단해 대화역 2번 출구로 관람객을 분산 유도했다. 특히 3회의 공연에서 고양시 안전보안관이 현장 안내와 질서 유지에 참여해 원활한 동선 관리에 힘을 보탰다. 

공연 첫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침착하게 관람객 이동을 안내하며 혼잡을 최소화했다. 현장 안내를 받은 관람객들은 “이동이 한결 수월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안내 동선을 통해 이동하며 인파 밀집도가 안화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BTS 공연은 많은 관람객이 찾은 대형 공연이었음에도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형공연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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