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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 제6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협력 논의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4.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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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시청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와 면담을 갖고, 오는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제6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협력 방안과 향후 기후‧환경 분야 국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단순 협의가 아니라, 인천시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지난 2021년부터 함께 구축해 온 저탄소 도시협력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포럼을 중심으로 동북아 도시 간 기후 대응 협력과 정책 공유를 보다 구조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인천시와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NEASPEC)이 공동으로 출범시킨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간 연대를 이끌어 온 대표적 다자 협력 모델이다.


이날 간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은“기후위기 대응은 중앙정부를 넘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포럼을 통해 도시 간 실질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국제포럼 공동 개최 ▲기후·환경 정책 교류 확대 ▲지속가능 도시 전략 공유 ▲동북아 다자 협력사업 확대 등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 같은 협력 기조 속에서 시는 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지역 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회의와 정책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시의 우수 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등 도시 외교 차원의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인천이 주도해 온 도시 간 기후협력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는 9월 포럼을 통해 인천의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 행정 역량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2010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동북아 지역 협력 증진과 지속가능발전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NEASPEC) 사무국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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